원장·보직자들 자발적인 성금 모금 동참...총 1,34만원 기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섰다.

에기평은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포항 지진피해 지역에 도움을 드리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와 성과급 반납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에기평 원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해 마련한 성금 1065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에기평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이 속해 있는 충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에기평 원장과 간부들은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를 반납해 성금 769만원을 마련했다. 모금한 성금은 포항 지진 피해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임춘택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 19와 포항지진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기평은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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