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종합기술단과 업무협약 체결

RPS는 세광종합기술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나섰다.
RPS는 세광종합기술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나섰다.

글로벌 컨설턴트 서비스 전문 기업인 RPS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해 문을 두드린다.

22일 해상풍력 개발 사업 전문 컨설팅 기업 RPS는 세광종합기술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RPS는 자사의 해상풍력 기술 자문 및 운영 지원에 대한 글로벌 전문 경력과 세광종합기술단의 해양공학 및 인프라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국내외 해양 자산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RPS는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갖춘 기업으로 5000여명의 컨설턴트와 서비스 제공업체로 구성됐다.

알룬 윌리엄스 RPS 해상풍력 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RPS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광종합기술단의 엔지니어링 디자인 및 해양 환경 등을 포함한 해상 인프라 경험은 놀라운 수준이다. 세광종합기술단과 협력해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도 “세광종합기술단은 지난 50년간 경제 성장 지원 및 삶의 개선을 위해 연구 개발을 통한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양 사의 풍부한 경험은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복합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8월 24일부터 2년간 유효하며 추가 2년을 연장할 수 있다.

RPS와 세광종합기술단은 다양한 서비스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신 기술을 통한 국제 표준 업무 지원과 자산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방대한 국내 전문 지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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