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주행등과 방향지시등에 와이캅 탑재

서울반도체의 와이캅 LED는 하나의 패키지에서 백색과 황색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의 와이캅 LED는 하나의 패키지에서 백색과 황색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2020 아우디 A4’ 헤드램프에 LED 제품을 공급했다.

서울반도체는 아우디 A4의 주간 주행등과 방향지시등에 와이캅(WICOP) Bi-color(2 in 1) LED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캅은 세계 최초 패키지가 필요없는 LED 기술로 열 전도율이 우수하고 경박단소한 렌즈 구성에 용이해 차량용 조명뿐 아니라 고휘도 TV 및 휴대폰용 LCD 백라이트, 스마트폰 카메라용 플래시, 고출력 일반 조명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제품이 아우디 헤드램프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와이캅 Bi-color(2 in 1) LED는 하나의 패키지에서 백색과 황색을 동시 구현해 디자인과 원가 절감에 도움을 준다.

Bi-color(2 in 1) LED에는 서울반도체의 핵심 특허 기술인 와이캅이 적용됐다. 추가 부품을 장착하지 않고 기판에 LED를 직접 실장하도록 설계돼 균일하고 다양한 크기의 램프 구현이 가능하다.

아우디 헤드램프 개발 담당자는 “와이캅 Bi-color(2 in 1)는 발광 표면 간격이 좁은 곳에서 빛을 내는 것에 유리하며 하나의 패키지에서 백색과 황색을 동시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더 얇은 헤드 램프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