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경선 대전세종충남본부장(왼쪽 2번째)과 직원들이 인증기관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경선 대전세종충남본부장(왼쪽 2번째)과 직원들이 인증기관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017년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 업무 소개, 가짜석유 분석시험 실습 등 체험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국내 유일의 석유 품질 및 유통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문 강사와 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석유에너지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석유관리원은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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