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시설유지관리협회-명지전문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안전공사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선준)는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경북동부지사에서 한국시스템에어컨시설유지관리협회(회장 고정일),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단(단장 김명배)과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한국판 뉴딜은 물론 그린뉴딜 시대의 인력양성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각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그린뉴딜 전문인력 양성에 협업키로 약속 했다.

이밖에도 청년고용,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지원에 각 기관이 협력한다. 앞으로 에어컨 설치 전 전기관련 부분 사전 도면검토 등의 협업을 통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기안전공사의 전문인력을 기술자문 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분야별 맞춤형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전기안전공사 측의 설명이다.

김선준 지사장은 “최근 냉난방기 설치·이설 시 설치기사의 전기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전기화재와 감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고정일 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어컨 설치·관리·기술·안전교육에 전기안전공사,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그린뉴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기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