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이 최근 서울·경기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역사 내 방역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SR은 이용고객이 많은 수서역 입점 식당 매장 등에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살균기를 우선 설치해 침방울 전파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전 임대매장으로 확대 설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R은 바이러스 제거용 공기살균기가 코로나19 안심 방역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R은 승하차 동선을 분리해 고객 간 2차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수서역 타는 곳에 자동분사형 손 소독기를 확대 설치하고 하루 3회 이상 역사를 방역하는 등 고객의 안전한 역·열차 이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감염병 확산 위험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역사 내 방역 대책을 철저히 재정비해 SRT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역·열차 내 코로나19 감염 제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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