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3개월간 프로그램 진행
마스크, 연료비 선착순 지원...트럭 무상제공 공모

SK가스,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19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 과의 상생을 위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가스,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19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 과의 상생을 위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가스가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SK가스는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함께 19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라는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응원 혜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안전 응원에서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별도 마련된 홈페이지에 LPG 1t 트럭 차량등록증을 등록하면 선착순 3만명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야간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차량부착용 야광스티커로 구성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번째 연료비 응원에서는 LPG 1t 트럭을 운행하는 사람 중 선착순 1만명에게 3개월간 LPG충전을 위한 연료비를 지원한다. SK가스 LPG멤버십인 SK행복충전 가입 후 SK가스 LPG충전소를 이용하면 매달 LPG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마지막 행복응원에서는 LPG 1t 트럭이 필요한 이들의 사연을 공모하고 사연 내용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 트럭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차량 래핑, 창업과 관련된 세무 상담 등도 지원한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LPG 1t 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 이분들과 상생하고자 친환경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LPG 1t 트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고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노후 경유차 폐차 후 LPG 1t 트럭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700만원(구매지원금 400만원, 폐차지원금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아차에서는 자체적으로 차량가격을 20만원 할인해 주고 있다. 그린뉴딜 정책에서도 2025년까지 경유 화물차 약 15만대를 친환경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과 이한응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SK가스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