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동경주 관광명소, 에너지시설에서 인증샷 찍으면 기념품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진행하는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안내자료.
한국수력원자력이 진행하는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안내자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북 경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개인·가족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한 이번 프로젝트는 선정된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를 테마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등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와 ▲한수원 월성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단지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동경주지역 에너지시설까지 총 7곳을 방문해야 한다.

한수원 본사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받으면 손선풍기, LED탁상시계, 장우산 중 원하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붐비지 않고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 대표 관광지를 미션 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적지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프로젝트가 동해안 지역 관광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경주를 실제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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