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기술 접목한 안전 관련 신제품 대상

한국중부발전과 신제품인증협회가 개최한 신제품인증제품(NEP) 인증 취득 자문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신제품인증협회가 개최한 신제품인증제품(NEP) 인증 취득 자문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의 신제품인증제품(NEP) 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했다.

중부발전은 안전관리 지능화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인증협회와 협업해 인증취득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수진, 시험연구원, 품질전문가, 변리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사전 지도자문, 대면평가 준비사항 등 지도자문을 통해 인증취득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증취득 실패 원인으로 지목되는 관련 정보·경험 부족, 외부 컨설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베이어 설비에 열감지 센서와 청정소화약제를 탑재한 ‘자가소화식 지능형 아이들러’(대양롤랜트), 자율주행을 통해 현장의 위험인자를 감지하고 제어실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지능형 모바일 원격주행 로봇’(로탈) 등 신제품 인증취득 제품을 신청해 이달 말 최종 서류·대면평가를 앞둔 중소기업이 참여해 조언을 받았다.

김성섭 한국신제품인증협회 국장은 “신제품 인증취득 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중부발전의 선도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발전현장에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접목된다면 새로운 사업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도 “KOMIPO-뉴딜의 중점과제인 발전소 현장 안전관리 지능화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현장실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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