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7일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7일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달 발표한 자체적인 뉴딜 종합 추진계획에 탄력을 내기 위한 뉴딜 추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중부발전은 7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자체적인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위한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은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5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뉴딜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12개 범주의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작은 신속하게! 진행은 과감하게! 결과는 의미있게!’를 구호로 책임과 소명을 다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의 역할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사장은 “오늘 출범한 위원회는 현재 중부발전과 미래 중부발전의 전·후를 구분하는 전환점의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라며 “위원장으로서 분과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날 출범식에 송영화 건국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뉴딜 시대의 기술경영과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숙련된 발전사의 기술 노하우를 신규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법·전략의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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