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제2기 예비 창업팀 모집...팀별 최대 5000만원 지원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충남 보령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팀’을 공개 모집한다.

중부발전은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을 위한 제2기 예비 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주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보령시 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기업가 3팀을 선정해 창업자금과 임차료 등 팀별로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령시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1기 창업팀을 선발·지원한 바 있는 중부발전은 2기 선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한국판 뉴딜 정책’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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