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홍 경영기획본부장 “코로나19 여파 혈액수급난 해소 기대”

강신홍 기획경영본부 본부장(좌)이 헌혈을 하고 있다.
강신홍 기획경영본부 본부장(좌)이 헌혈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30일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2020년도 제2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강신홍 기획경영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 지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10분만 배려하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업무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헌헐버스를 본사와 각 지사에 파견, 찾아가는 헌혈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다.

김중식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적극 동참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우리 공사 임직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또 공기업직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지킴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4월 제1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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