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신뢰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배선기구 개발 노력
지난해 배선기구협의회장 선출돼 불법·불량제품 차단 노력

박길홍 대성 대표와 회사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길홍 대성 대표와 회사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7월 28일 ‘제54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배선기구 업체인 대성의 박길홍 대표이사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경영을 시작한 박길홍 대성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배선기구 제조업계에서 영업 및 관리 등을 맡아오면서 원터치 방식의 콘센트 등 13개의 실용신안 특허와 멀티탭 안전 커버 등 18개의 디자인특허를 획득했다. 2013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안전과 신뢰’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안전한 제품, 믿음직한 제품 제조를 위해 KS기준보다 엄격한 내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감전보호, 전자파 차단 멀티탭을 개발, 일반적으로 벽에 매립돼 있는 콘센트 접지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스파크 등으로 인해 감전될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었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배선기구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불법⸳불량 제품의 고발조치를 주도하고,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제품안전협회의 설명이다.

박길홍 대성 대표이사는 “이 상은 대성의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마음에 새기며 함께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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