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업체 공모 방식 도입 및 지역 중소기업 비중도 확대, 1년간 다양한 혜택 부여

한전KDN 박성철 사장(오른쪽 일곱번째)은‘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에게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오른쪽 일곱번째)은‘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에게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7월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광주․전남 지역 기업을 포함해 총 11개 기업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전KDN과 상생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3개사 증가했으며 우수협력사 대상은 공모 방식을 추가하고 평가항목별 세부 기준을 개선하는 등 보다 공정한 선정을 진행했다.

한전KDN은 이들 협력사에게 △한전KDN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윤리․인권경영 체계 수립지원 △1년간 계약보증수수료 지원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 부여 △우수협력사 직원 휴가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한전KDN 사보, 홈페이지, 사내매체 등을 통해 우수협력사를 널리 알리고 향후 한전KDN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홍보 공간도 마련하여 대내외 홍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철 사장은 “최근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강화로 에너지ICT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수협력사 인재양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우수협력사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정책을 발판으로 한전KDN의 에너지ICT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우수협력사의 장점을 접목하여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로 피해를 받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 동반성장 대출금리 지원 △투자예산 증액 및 조기집행 △상생결제제도 시행 △상생협력관 입주사 임대료 인하 △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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