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ICT연구원, 경기 연구장비 활용사업 1호 기관 선정
장비사용료 업체당 400만원까지 지원, 11월까지 진행

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이 과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 활용 사업’의 1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장비사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이 과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 활용 사업’의 1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장비사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은 과학진흥원이 시행하는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 활용 사업’의 1호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조명업체들의 시험인증 비용을 대폭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 이하 과학진흥원)의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 활용 사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내 조명업체들을 돕기 위해 과학진흥원과 경기도 지자체가 지난 5월부터 함께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 정책에 따라 경기도 내 조명업체는 각종 시험인증 시 발생하는 장비사용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총 조명 시험인증 비용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조명업체들은 인증비의 70%를 차지하는 장비사용료를 업체당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흥, 안산, 화성에 위치한 업체들은 지자체의 지원을 더해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는 6억원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사업비 소진 시 연구장비 공동 활용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특히 이전까지 인증비 지원사업은 서류절차가 까다로워 인증비 혜택을 포기하는 업체들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조명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런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명ICT연구원 관계자는 “이전까지 진행된 인증비 지원사업은 복잡한 서류절차로 인해 업체들의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며 “이번 사업에서는 연구원이 복잡한 서류절차를 대행해 업체들의 불편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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