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홈페이지, 외국어 동영상,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광주 지역 광융합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광주 지역 광융합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상근부회장 조용진)가 광주 지역 광융합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글로벌 홍보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달라질 해외마케팅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지역 광융합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진흥회는 앞으로 업체들의 대면 접촉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홍보체계 구축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홈페이지, 동영상,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한다.

외국어 홈페이지 분야는 기존 국문 홈페이지를 영문 홈페이지로 변역하거나 홈페이지가 없는 기업들에겐 PC 및 모바일용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외국어 카탈로그 분야는 해외바이어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제품 및 기술 소개 카탈로그와 브로슈어를 제공하고 외국어 동영상 분야는 2분 내외의 기업 및 제품 소개 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또 지원사업의 전문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조달청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용역 대행사와 지원기업 간 사전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진흥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유망전시회를 참가하지 못한 지역기업의 현실적인 수요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위해 수출에 필요한 해외물류비, 수출보험료, 국내·외 전시회 영상 콘텐츠 지원 등 총 1억6000만원 규모로 오는 13일까지 모집 중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광융합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진출의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꾸준히 지원을 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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