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8.7%까지 요율 인하
회원사 비용부담 완화 목표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의 ‘품질관리수수료 요율’ 인하안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의 ‘품질관리수수료 요율’ 인하안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회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지원책으로 회원사들의 ‘품질관리수수료 요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회원사의 품질관리비 등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월 24일 개최된 ‘제2차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7월 수수료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하안은 전년도 수수료 고지액에 따라 15.2%~18.7%의 인하율을 차등 적용하는 게 골자다.

전년도 수수료 고지액이 1000만원 미만(1분류)인 경우에는 기존 요율 0.19%에서 0.161%(인하율 15.2%)로 인하되며, 1000만원 이상(2분류)은 0.18%에서 0.153%(15%), 3000만원 이상(3분류)은 0.176%에서 0.146%(17%), 5000만원 이상(4분류)은 0.171%에서 0.139% (18.7%)로 각각 요율이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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