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Biz 전기경제 시공&SOC 뉴스&피플 오피니언 전기문화
현대차,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움직이는 집’ 콘셉트
스마트룸·베드 전동식 확장, 직관적인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스마트폰 제어 등 가능
이근우 기자    작성 : 2020년 07월 02일(목) 10:34    게시 : 2020년 07월 02일(목) 10:34
현대차가 포터Ⅱ 기반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오는 6일 출시한다.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펫네임인 포레스트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다.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해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 측은 포레스트 개발에 있어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mm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2개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포레스트는 2열 승객석에 주행, 캠핑, 취침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포레스트에는 캠핑지에서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각 창문에 커튼도 설치됐다.

더불어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 역시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 및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이외에도 포레스트는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와 같은 각종 편의사양을 제공해 고객들이 집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캠핑카 기능은 포레스트의 직관적인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로 제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포레스트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원이고 4인승 모델인 스탠다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원, 7706만원이다.

현대차는 포레스트의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2~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캠핑&피크닉 페어’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상설 전시 및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5배 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연간 6000대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많이 본뉴스
전기계 캘린더
2020년 8월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