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국제 LPG가격 상승 및 가격 미인상분 누적 등에 따라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17원/kg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인 CP(Contract Price)를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E1의 국내 LPG 공급가격(㎏당) 프로판 가정·상업용이 6월 747.8원에서 7월 764.8원으로 인상되고, 프로판 산업용은 6월 754.4원에서 7월 771.4원으로 인상된다.

자동차 연료인 부탄은 ℓ당 6월 1139.96원에서 7월 1156.96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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