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지원 협약 체결...마스크·마스크 파우치 1만개 지원

(왼쪽 여섯 번째부터) 윤유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박금자 교리초등학교장, 홍순미 기장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부산 기장군 교리초등학교에서 ‘기장군 관내 청소년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윤유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박금자 교리초등학교장, 홍순미 기장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부산 기장군 교리초등학교에서 ‘기장군 관내 청소년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기장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기장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기장군 관내 청소년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기장군 교리초등학교에서 첫 캠페인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리원자력본부는 마스크와 마스크 파우치 1만개를 지원하고 기장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다음달 말까지 매주 1회 기장군 관내 학교를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한다.

윤유영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이 안전한 기장군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주변 지역 방역사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기장군 선별진료소 격려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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