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연내 완수 위해 593억원 투입

한전원자력연료가 공개한 ‘2020년 CEO 10대 핵심과제’.
한전원자력연료가 공개한 ‘2020년 CEO 10대 핵심과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올해의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연내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 593억원을 투입한다.

한전연료는 지난 26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CEO 10대 핵심과제’를 선포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과제는 조직 내부의 집단지성을 활용하기 위해 개방형 아이디어 모집방식과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상봉 한전연료 사장이 직접 선정했다.

사회적가치 실현,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미래지향적 기술개발 등 4대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청렴도 1등급 달성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안전경영체계 강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신규 공장의 성공적 건설 ▲고유원자력연료 상용화 및 UAE 원전 상업가동 지원 ▲혁신성장사업 본격추진 ▲해외수출사업 적극 개발 ▲국산 신소재 상용 기술개발 ▲사고저항성연료 개발 등이다.

정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주요업무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연내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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