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기술 지원, 사업화 유망 기술지원 등 추진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왼쪽 네번째)과 협약기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왼쪽 네번째)과 협약기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23일 국내 광학 소재와 렌즈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옵토네스트 등 6개 기업과 광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광기술원과 참여 기업들은 광학 소재 및 렌즈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약기업에 대한 ▲애로기술 지원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시설‧장비 활용지원 ▲협력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광주지역(옵토네스트, 엠피닉스)을 비롯해 전남지역 (아즈텍), 소모아이알,)), 경남지역 (삼양옵틱스, 대호테크) 소재 기업들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학소재에서부터 부품‧모듈, 렌즈까지 광학산업의 전‧후방 핵심기업들로 이뤄져 있어 국내 광학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첨단소재 해외의존도 완화 및 국가 안보차원에서 필요한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2020년 전략핵심소재 자립화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업과 참여기관 간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는 광학 소재, 성형, 가공, 코팅을 포함한 렌즈의 전(全)공정 지원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학 소재와 렌즈분야에 속한 전국 유력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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