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9회 온라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 개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4일 강원・경북 지역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9회 온라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5회 발명의 날’인 지난 5월 1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중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있는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다. 올 상반기에는 충청,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창업기업 43개사를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의 6번째 개최로 ▲AI기반 음성인식 디바이스 및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 ‘오투오’ ▲전자석 원리를 응용한 타격형 안마모듈 ‘인코’ ▲볼링 서비스 플랫폼 ‘골드레인’ ▲기능성 프리미엄 텀블러 ‘미리본’ ▲인공지능 코딩교육 콘텐츠 ‘로보그램인공지능로봇연구소’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창업기업들과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들은 20명의 투자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발표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투자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 참가기업들에게는 신용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추가로 제공되며, 투자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발표기업으로 선정 시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상곤 특허청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은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우수특허 보유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이 현명한 투자자와 연결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명우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도 축하영상을 통해 “지역의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마련해준 특허청에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지역 창업기업에 의미 있는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