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개최...“정부 디지털 뉴딜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4차산업 관련 학회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전력산업의 디지털변환에 대응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18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전문 자문단 ‘We-Future’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에는 한국감성과학회, 한국로봇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빅데이터학회, 한국사물인터넷학회,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 등 7개 학회가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해당 자문단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대표성을 갖춘 학회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우수성을 갖는다고 설명했으며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학회와 함께 전력산업의 안전, 환경, 설비운영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융합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출범식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국가 산업발전과 공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