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동탄역(역장 문제홍·왼쪽 다섯 번째)이 화성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무더위 대비 안내 책자 배포와 여름철 대비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SRT 동탄역(역장 문제홍·왼쪽 다섯 번째)이 화성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무더위 대비 안내 책자 배포와 여름철 대비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이 올여름 불볕더위에 대비해 수서·동탄·지제역을 대국민 무더위 안전쉼터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SR은 4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무더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3개 전용 역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무더위 쉼터는 SRT 이용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으며 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열차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시 즉시 휴관한다.

이외에도 기상청에서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예고함에 따라 불볕더위 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안내 책자를 제작·비치하고 동탄역에서는 화성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불볕더위 대비 안내 책자 배포와 여름철 대비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SR는 이외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역사 내 전광판, 열차운행정보표시기(TID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무더위 대응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올여름 불볕더위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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