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REC 3개월분 선지급 후 향후 지급할 구매대금에서 차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대금의 선지급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를 위해 REC 구매대금의 선지급을 시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소규모 태양광사업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은 3개월분의 예상 REC 금액 100%를 선지급하고 향후 지급할 구매대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