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L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 독창성·구현성·효율성 인정받아

레드밴스의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으로 5가지 광색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레드밴스의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으로 5가지 광색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가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0’에서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으로 B2B 조명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레드밴스는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의 독창성과 구현성, 효율성이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레드밴스만의 알고리즘으로 자연광의 변화에 따라 실내에서 광색을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 인간중심조명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레드밴스 다운라이트나 패널 등기구에 무선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아 보안에도 효과적이다. 또 컨트롤러를 통해 5가지 모드의 광색을 24시간 주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가정뿐만 아니라 오피스,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사람이 하루 평균 90%를 실내에서 보내는 만큼 조명은 인간의 건강, 휴식, 업무와 같은 삶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레드밴스의 인간중심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빛의 기능을 넘어 인간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도와주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디자인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는 기능적이고 혁신적인 산업 제품에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9개국의 695개 기업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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