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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경남 김해에 제2데이터센터 ‘TCC2’ 건립
부원지구에 5000억원 투입…제조업, 의료, 금융, 공공 등 클라우드 공급 확대
이근우 기자    작성 : 2020년 06월 04일(목) 15:34    게시 : 2020년 06월 04일(목) 15:45
(왼쪽부터)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진은숙 NHN CTO 총괄이사, 김경수 경남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NHN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제2데이터센터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2(TCC2)’ 건립을 추진한다.

NHN은 4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HDC현대산업개발, 김해시와 함께 ‘NHN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NHN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5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 부지로 선정된 김해시 부원지구 2만여평의 공동 개발에 나서는 한편, NHN의 2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2’와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

NHN은 올해 초부터 경남도와의 투자상담을 지속해오며 경남 지역 내 3곳의 데이터센터 후보지를 제안받았다. 이후 현장실사와 기술평가 등을 거쳐 김해 부원지구를 TCC2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TCC2 부지로 최종 낙점된 김해 부원지구는 NHN과 HDC현대산업개발의 공동 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다.

TCC2는 10만대 이상의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한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TCC1’보다 4배 이상의 큰 규모다.

NHN 측은 자체 보유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의 사업 확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본격화된 디지털 전환으로 클라우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TCC1의 데이터 수용 능력을 넘어선 새로운 ‘데이터 허브’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TCC2는 경남지역의 제조업, 의료, 금융, 공공 등 지역 산업 대상의 클라우드 공급 확대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산업간 연계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또 NHN R&D센터는 500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며 경남 지역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융복합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지역 IT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도권 지역에 편중된 IT 기술력 전파와 지역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HN은 지난해 12월 경남 지역 내 IT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경남도 지역 IT 산업 종사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ICT산업 동향 및 IT 정보를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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