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업계 최초 국제공인 규격 시험 장비 구축 등 기여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이 코웨이 양상열 수석연구원에게‘제52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이 코웨이 양상열 수석연구원에게‘제52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에 양상열 코웨이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5월 28일 ‘제52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코웨이 양상열 수석연구원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 수석연구원은 2012년 5월 국내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국제공인 규격의 시험 장비를 구축하고,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시험과 인증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안전인증센터 설립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코웨이는 국제안전인증센터를 가동하면서 국가별로 상이한 제품안전 규격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개발, 국가별 주요 인증을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0% 절감했고, 취득기간을 50% 단축했다.

또 최초 인증 취득의 결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통합인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KC인증은 물론, 에너지효율 등급, 물마크 등을 취득하는 등 모든 전기안전·성능인증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제품 신뢰성 시험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 ‘신뢰성 시험법’에 대한 실패사례와 고객후기를 반영해 251건의 신뢰성 시험법을 지적 자산으로 보유했으며, 55건의 안전성 시험 표준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국제규격 이외에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화재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시험 표준 5건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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