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 협력과 기술지원 확대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천안시 소재 8개 기업이 28일 천안시SB플라자에서 광융합생명과학 분야 기술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천안시 소재 8개 기업이 28일 천안시SB플라자에서 광융합생명과학 분야 기술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이 천안시 소재 8개 광관련 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천안SB플라자에서 광융합생명과학 분야 기술협력 증진과 기업지원을 위해 에이지광학 등 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천안SB플라자에 포토테라피연구개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시와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 협력과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바이오헬스관련 유망기업들로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광융합생명과학 분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한국광기술원과 천안시는 바이오헬스 및 생명과학산업 분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협약기업에 대한 ▲애로기술 지원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시설‧장비 활용지원 ▲협력·협의체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앞서 지난달 26일 협약기업들은 한국광기술원 본원(광주)을 방문해 시설투어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바이오헬스분야 이외에 다양한 응용분야에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안시 소재 광융합생명과학 분야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광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술 및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신 원장은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광융합기술 거점기관으로서 광융합생명과학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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