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제37차 출자금 증자를 진행한 결과 총 904개사가 19만9411좌를 청약해 약 665억원의 자본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신규 가입을 위해 665개 업체가 출자 전환했고 기존 조합원 중 239개 업체가 추가 청약을 진행해 조합의 총 출자 좌수는 545만4459좌를 달성했다.

이번 증자로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조합원 수 1만5900개사, 자본금 1조8200억원에 이르며 전기공사업 대표 보증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전언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출자금 증자를 시행해 예상보다 많은 업체가 증자에 참여했다”면서 “조합원들의 귀중한 재산인 출자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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