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왼쪽 세 번째), 강원주 웹케시 대표(왼쪽 네 번째)가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왼쪽 세 번째), 강원주 웹케시 대표(왼쪽 네 번째)가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약국 IT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 박경애)와 함께 병원·약국 전용 경리 소프트웨어 ‘PharMedi 경리나라’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레소티 회원사에 병의원·약국 전용 경리나라와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내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이후 웹케시와 크레소티는 병원·약국을 대상으로 ‘PharMedi 경리나라’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웹케시는 경리나라를 이용하는 크레소티 회원사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리나라 사용자 교육, 전문가 조직의 경리 및 세무 컨설팅, 이용 기업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2018년 웹케시가 선보인 국내 최초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리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해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크레소티 회원사에 경리나라와 세무 컨설팅을 제공해 회원사들의 경리 업무 혁신을 돕고자 한다”며 “나아가 병원·약국 업계 전반에 ‘PharMedi 경리나라’를 통한 차별화된 경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소티는 병원·약국을 포함한 요양기관에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의약품 구매결제 서비스를 탑재한 약국전용 단말기인 ‘팜페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복약 안내 서비스 ‘팜케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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