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입자 채취 필름 이용해 기존 표면입자계수기보다 오염 제어 용이

제덱스의 다용도 입자계수기 SM 시리즈
제덱스의 다용도 입자계수기 SM 시리즈

표면입자계수기 전문 제조기업 제덱스(대표 김진호)가 다용도 입자계수기 ‘SM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덱스는 SM 시리즈를 이용하면 OLED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치의 부품 재생과 장치용 부품 클리닝 뒤 청정도를 쉽고 빠르게 계수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표면입자계수기는 코팅이나 세정을 마친 부품의 표면에 남아 있는 입자 및 이물을 검사하는 장치다.

SM 시리즈는 제덱스의 전용 입자 채취 필름을 이용해 기존 표면입자계수기보다 입자 및 이물 계수 등의 오염 제어가 용이하다. 또 다양한 장치용 부품의 계수 실적을 기반으로 더 쉬운 계수가 가능한 제덱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따로 내장돼 있다.

SM 시리즈는 클리닝 용액을 멤브레인 필터로 여과할 때 클리닝 장치의 액체 중 입자를 검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리닝 공정에 자주 쓰이는 초순수(Ultrapure Water) 등 각종 액중 입자를 관리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제덱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존에 판매 중인 자사의 S2 시리즈보다 설치 면적이 작아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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