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기부한 재해구호금 활용해 인천지역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방역 물품·활동 지원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와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재해구호금 일부를 활용하며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해 캐릭터 과자와 환경보호 관련 도서를 선물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건설도 지난달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지난 2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