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개최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개최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가 15일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최근 정부가 한국형 뉴딜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열린 첫 건설업계 간담회로 ▲공공공사 낙찰률 상향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관련 중소업체 애로 해소 ▲공사 원가 제비율 현실화 ▲기술형 입찰제도 개선 ▲관급자재 관련 개선 ▲종합심사낙찰제 입찰 편의성 개선 ▲공공공사 자재 단가 적용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상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가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적정공사비 확보와 기술형이나 종심제 등에 관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 선행된다면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정무경 청장도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고 조달청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그 외 사항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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