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14일 오전 서울역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철도가 14일 오전 서울역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가 광역전철뿐만 아니라 KTX, 무궁화 등 모든 열차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한국철도는 14일 오전 서울, 부산, 광주송정역 등 전국 8개 주요역에서 손피켓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열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전국 역에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과 마스크 착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현수막과 포스터 등 대국민 안내문을 부착하고 전광판이나 역·열차 안내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한다.

특히 역 창구와 공중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2m 이상 ‘건강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자신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열차를 탈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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