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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기회”
11일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환경변화 설문조사’ 발표
향후 전망 긍정 비율 42.5%…신규사업·서비스 확대 기대
김광국 기자    작성 : 2020년 05월 13일(수) 13:14    게시 : 2020년 05월 13일(수) 13:15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환경의 변화를 스타트업의 확대 기회로 인식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11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환경변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응답이 42.5%로 부정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응답 (32.3%)보다 높았다.

스타트업은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신규사업과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긍정적 기회에 조금 더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기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와 앞으로의 유망분야에 대해 실제 현장에 있는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체감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시행했다.

먼저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환경변화로 인한 신규사업·아이템 발굴’(64.6%), ‘비대면 연계 서비스(홈코노미, 온라인 교육 등) 산업확대’(40%), ‘신규 산업 분야의 정부지원 확대’(39.2%) 순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기대심리를 드러났다.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73%), ‘특정 분야의 투자집중으로 인한 투자 감소’(40%) 순으로 스타트업들도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및 투자 감소를 위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트업들이 선택한 코로나19 이후 유망 산업분야는 1순위가 진단키트, 마스크, 원격의료 등 의료 분야였으며, 2순위는 온라인 교육, 돌봄 서비스 등 교육 분야, 3순위는 온라인 신선식품·쇼핑, 구독경제, 무인점포 등 소비 분야로 집계됐다.

이외에 오피스 분야(화상회의/원격근무)와 기반 기술·제품(컴퓨팅, 클라우드), 액티비티(홈트레이닝) 등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보육, 소비, 업무 등 비대면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스타트업의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은 유망 산업분야(비대면, 바이오 등)에 대한 특화지원 등 정부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60.9%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 정부 지원사업(R&D, 멘토링, 규제완화 등)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36.1%)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활용 확산(3%) 등도 있었다.

이순배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계적으로 비대면 분야가 유망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우리나라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김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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