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 필요

전기신문의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에너지산업은 新기후체제의 출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등으로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와 흐름 속에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애쓰시는 전기신문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기신문은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언론으로서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분석,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관련 산업계가 겪는 고충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공단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풀어내고 있으며, 국가 에너지수요 감축을 위한 효율혁신과 고효율 시장으로의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과 제도 이행 과정에서 전기신문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공단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전기신문의 창간 56주년을 축하드리며, 귀 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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