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생활 방역 세부지침 준수하며 카니발 민들레카 운행...전세버스 민들레카는 중단 유지

‘도시가스 민들레카’ 운영 관계자가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차량 살균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 운영 관계자가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차량 살균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면서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재개됐다.

그린라이트는 6일 카니발 민들레카 서비스를 시작으로 ‘도시가스 민들레카’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민들레카는 매주 연막 살균소독,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하는 등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민들레카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37.5도 이상 ▲14일 이내 해외 여행 등에 해당하면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수 인원이 밀집된 공간에서 여행하는 데 사용되는 전세버스 민들레카의 서비스는 운영 중단을 유지한다.

한편 민들레카는 오는 25일까지 ‘7월 경비지원 여행’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아동·청소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 대상에 선정되면 카니발 민들레카 차량 1대, 유류충전 1회, 여행경비 3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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