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종합건설본부는 6일 ‘검단산업단지~검단 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공사’ 시공업체 대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위축된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지역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또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고 이 사항의 이행을 위한 시공사인 ㈜유진종합건설(대표 서정화), ㈜대한(대표 전욱) 및 새천년종합건설㈜(대표 김영준)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공사’는 총사업비 211억 원의 연장(L)=2.94㎞, 폭(B)=20m에서 40m로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올해 4월에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지방산업단지에서 왕길동 안동포 사거리를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해 검단산업단지에 신속한 접근으로 산업물동량 수송에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검단산업단지~검단 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에는 산업단지 조기정착 및 경제 생활권 구축으로 인천 서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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