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달 13일까지 UAM 분야 연구개발 경력도 채용

현대차가 다음달 5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사업분야의 글로벌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다음달 5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사업분야의 글로벌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5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사업분야의 글로벌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2020 글로벌 인턴십’은 ▲직무 경험, 탐색 기회를 가지는 연구 인턴 ▲실습 종료 후 평가 우수자를 대상으로 채용 혜택을 부여하는 채용전환형 인턴 2가지로 진행된다.

모집 직무는 모두 26개로 ▲연구 인턴 19개 직무(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및 제어, 데이터 분석, 신사업·전략 기획 등) ▲채용전환형 인턴 7개 직무(로봇 알고리즘 개발, 로봇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 상용 마케팅,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이다.

모집 대상은 ▲연구 인턴의 경우 해외 및 국내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재·휴학생(학년무관), 박사 재학생(졸업생 제외) ▲채용전환형 인턴의 경우 실습 종료 후 입사 가능한 자로 해외 및 국내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올해 졸업예정자다.

분야별 상세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면접 전형은 화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2차수로 나눠지는 실습 프로그램 중 하나의 차수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1차 실습은 다음달 말부터 오는 7월 말까지, 2차 실습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다.

글로벌 인턴십에 선발된 인원은 직무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정기 그룹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현대차의 방향성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와 관련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으며 ▲임원들과 현대차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비전 토크 ▲현대차 기술을 체험하는 테크 익스피리언스 ▲제네시스 스튜디오, 현대 모터스튜디오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턴십 수료 결과에 따라 평가 우수자에게 채용 전환(채용전환형 인턴 및 연구 인턴), 추후 지원 시 최종 면접 기회 부여(연구 인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UAM 기술 개발을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가 UAM 기술 개발을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편 현대차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이 분야의 채용은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자사 채용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모집 직무는 모두 26개로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다.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8년까지 UAM 시장에 진입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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