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와 함께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 활동 법인, 기관, 단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제2회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 사회복지시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원 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위협 방지사업’ 및 운영비 절감,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신에너지 보급사업’ 2개 사업으로 안전 분야의 경우 최고 2000만원, 신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 활동을 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시설 등으로 상세한 사항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welp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민 입장에서 지역 사회 상생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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