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E 2020, 12월 8일로 개최 연기

지난 2018년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원자력전시회(WNE)에서 관람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8년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원자력전시회(WNE)에서 관람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6월에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원자력전시회(WNE)도 12월로 일정을 미뤘다.

프랑스국제전시협회는 개최 연기를 발표한 WNE 2020의 12월 8일 개최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장소는 기존과 같은 파리-노르-빌뺑트 전시장이다.

모리스 구르도-몽타뉴 WNE 회장과 미셸 필지 리드전시회사(Reed Expositions) 프랑스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 출품업체와 방문객들은 더욱 안전한 전시 환경에서 최신 기술과 솔루션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NE가 새로운 날짜를 결정할 때 다른 국제 원자력 에너지 행사 일정 등도 함께 고려해 원자력 산업 분야 종사자, 관계자들에게 최적인 날짜를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프랑스국제전시협회에 따르면 WNE 2020이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에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이뤄지고 원자력계에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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