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서구청)
(사진: 인천서구청)

인천서구청 코로나19 확진자가 화제다.

오늘(17일) 인천서구청 측은 "지난해 아일랜드서 어학연수 생활을 하던 30대 여성이 이달 초 입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입국자들이 양성 판정을 잇따라 받자, 그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경우는 다르다.

이 여성은 어학연수로 외로운 와중에도 입국 뒤 13일 간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다.

이에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13일 동안 접촉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서구청 사례를 접한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긴 했지만 계속 발생해 무섭다", "해외서 돌아왔는데 또 쭉 혼자 지내 외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여성은 입국 이후 외출없이 생활했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