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지난 2월 17~18일 양일간 시행된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공기업 1군 10개 공기업 중 최고 점수로 A등급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함으로써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민간분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으며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기관의 ▲안전보건체계 ▲안전 보건 활동 계획·수준·성과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장 직속의 안전혁신실을 신설하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 운영을 개선하는 등 국민 안심(ANSIM: Airport Non-defect Safety & Innovative Manage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에 의한 시스템안전 관리 및 운영, 산업안전보건법 및 정부 지침 적극 이행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및 공항 종사자의 안전을 공항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