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총선 진주시에 출마한 정영훈 후보(경남 진주시갑)와 한경호 후보(경남 진주시을)가 1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원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후보와 한 후보는 진주시가 서부 경남의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이때 진주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당선되면 대통령, 경남지사, 국회의원들이 모두 집권 여당 소속으로서 한배를 타게 될 것”이라며 “최강의 원팀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서부 경남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후보가 밝힌 진주시 발전 공약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완공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 ▲진주-사천형 일자리 ▲항공우주청 설립 및 유치 ▲공공병원 설립 등 5가지다.

이 같은 다섯 가지 공통 공약은 행정 전문가 한경호 후보와 기업 전문가 정영훈 후보가 원팀이 돼 진주시의 미래산업과 지역경제 및 일자리를 위해 100년을 준비하는 계획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는다는 전언이다.

양 후보는 “진주를 위한 법안을 만들고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오직 집권 여당 국회의원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두 마음이 하나로 모여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서부 경남의 미래를 견인할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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