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농산’, 토종 마늘 구매·가공·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중대 기여 도모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의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이 다섯 번째 희망 일자리 나눔터를 개소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5일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판로 확보의 일환인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 ‘주신농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역 노인 10여 명을 채용한 주신농산은 앞으로 토종 마늘을 구매해 가공·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중부발전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추진한 특화 일자리 창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신농산’에 공장 신축, 생산설비 설치를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문을 연 희망 일자리 나눔터 3호점 ‘서래야’가 7000만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56명의 지역 노인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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