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가 찾아낸 비즈니스 설계와 검증의 방법론

인플루엔셜 /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 이지연 옮김

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인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저자가 자신의 성공·실패 경험과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 기법이다.

이 책은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지 제시한다.

지난 10년간 구글·아마존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가들이 이 책과 강연의 도움으로 쓰라린 실패를 피하고 성공의 열쇠를 찾았다.

이기적 유인원 - 끝없는 진화를 향한 인간의 욕심, 그 종착지는 소멸이다

한빛비즈 / 니컬러스 머니 지음 / 김주희 옮김

10만년 전 현생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전 세계로 이동한 이래로 인류는 자신들이 만든 과학 기술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왔다.

지구는 황폐해지고 다른 생물 종이 멸종하고 있는데도 인류는 지금의 쾌적한 생활을 버릴 생각이 없다.

생물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니컬러스 머니가 새롭게 정의한 인류는 자아도취의 전형인 ‘호모 나르키소스(Homo Narcissus)’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 우월주의에 대한 일반적인 판타지에 과학과 인류학의 관점에서 신선한 답을 제시한다.

지구가 우주에서 평범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부터 인간 몸속 미생물의 출처, 인체의 작동 방식 등을 통해 인류가 그다지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상기시킨다.

책은 ‘호모 나르키소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지금껏 계속해왔던 성장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단호하게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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