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코레일테크 임재익 대표이사가 25일까지 전국 현장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20일 서울수도권부터 오는 24일 부산·경남권, 25일 중부호남권 등 전국 주요 현장 6곳을 방문한다.

임 대표이사는 20일 서울역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현장 점검을 통해 각 현장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별 개선사항 등을 수렴한 뒤 점진적인 현장 업무 지원체계 구축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지급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대표이사는 “국민 교통의 중심에 있는 철도의 역·차량 환경을 방역하는 우리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같은 역에도 시설, 환경 등 다양한 직종이 존재하며 근무하므로 양보와 배려를 통해 상호 협력해 근무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 업무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점진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무엇보다 현장에선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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