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모집해 내달 8일 발표...콘텐츠 제작, 기사 작성 담당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개한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개한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1기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하기 위해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제도는 오늘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서포터즈는 ▲원자력 안전,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현장취재를 통한 기사 작성 등의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는 원자력연구원이 지정한 주제 외에도 원자력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의 시각으로 만든 콘텐츠가 많은 사람에게 국내 원자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국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8일 발표된다.

대전·세종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통학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0명 이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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